야잴의 노트

요즘 월간테크 진행 중. 아주 재미있다.

by 개발자 야잴

요즘 코드시인 님과 월간테크 진행 중이다.

 

로블록스 게임 개발 중인데, 서로 모르던 분야라서 그런지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동안 해야한다. 라는 단어에 집중하며 살다보니 노이로제가 걸린걸까?

 

요즘은 재미있다 라는 단어가 좋다.

그냥 강박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하는게 스트레스도 없고. 좋지. 돈만 된다면 최고지.

 

나는 단어의 뜻을 탐구하는 것을 꽤 좋아한다.

그래서 재미의 뜻을 찾아봤는데, 재미는 원래 자미 라는 한자어에서 변형된 단어라고 한다.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66> 흥미와 재미 ; 잘하기 위한 동력

두 낱말은 많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그 뜻을 흥미롭게 캐면 재미있다. 하나의 한자에는 여러 개의 뜻이 있다. 원래의 뜻이 있고 여러 개로 파생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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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는 불어날 자, 맛 미.

즉 불어나는 맛이다.

식물에 물 주니까 막 커지는 맛이란다.

 

그러고 보면 식물은 물만 줘도 크고 아주 좋다.

우리 집에도 식물이 진짜 많다.

 

물만 잘 주면된다.

어쩌다가 시기를 놓쳐서 시름시름 하면 물에 담가두면 또 자란다.

얘가 이제 물을 줘도 이상하다 싶으면 화분에 뿌리가 들어갈 틈이 없나 보면 된다.

 


어쨋든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는 요즘이다.

지친 삶의 활력소 랄까?

 

새로운 걸 배운다는 과정은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고, 안되서 답답하지만,

나름 다 엇비슷한 것 같다.

나름의 순서와 방식이 있는 것 같단 말이지.

 

예전부터 생각해오긴 한건데, 월간테크를 진행하면서 그 과정을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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