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잴의 노트

사업의 비밀, 프랙탈(fractal)

by 개발자 야잴

프랙탈 이론 : 무한의 구조

프랙탈 구조를 알고 있는가?

프랙탈 이론은 자기유사성을 갖는 기하하적 구조를 뜻한다.

 

프랙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프랙탈(영어: fractal) 또는 프랙털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며, 다시 말해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

ko.wikipedia.org

자연의 많은 것들은 자기유사성을 띄고 있다.

고사리잎, 나무가 가지를 뻗는 것, 리아스식 해안선 등.

 

프랙탈 이론을 사업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바로 내 고객이 계속 복제되는 것이다.

 

프랙탈 이론을 사업에 적용할 루트는 다음과 같다.

1. 나의 고민을 해결할 상품을 만든다.
2.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산다.
3. 나와 같은 고민이 없는 이들에게도 나와 같은 고민을 준다.
4. 2부터 반복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가?

 

이를 해내는 기업이 있다.

바로 모베러웍스다.

 

MESSAGE | 모베러웍스 MO BETTER WORKS

A Little Joke for Free Workers

mobetterworks.com

이렇게 메세지는 SNS 를 타고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을 프리워커스로 만들고 있다.

 

나도 이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이제는 책의  내용을 들여본다.

 

step3 : 당신이 정해야 할 것은 고객이다.

나의 우주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거울을 보자.

나다. 바로 당신이다.

 

사업의 핵심은 문제해결 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알아야 한다.

문제를 알려면 누구의 문제인지를 알아야 한다.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누군가?

바로 나다.

 

자기 자신의 문제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나의 문제를 분석하라.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영향력의 핵심은 문제해결에 있다.

내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가치가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

 

이 책에서 공감되었던 부분은 저자가 행동하게 된 배경이다.

... 임신 테스트기에 양성 표시가 뜨자마자 그간의 방황과 우울증이 순식간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찾아야해. 지금당장!' 으로 바뀌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생의 목표와 의미를 찾아 비즈니스 기회를 이것저것 시도하며 궁리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과 에스더란 이름의 딸이 곧 태어날 거라는 현실을 마주한 후에는 한 가지 비즈니스 모델에 모든 노력을 쏟아붓기로 결심했다.

역시 급박한 현실을 마주해야 궁리가 아닌 행동이 나오게 되나 보다.

 

이제 무엇을 팔아야할까?

이제 고객은 정했다.

바로 나와 같은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다.

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확대시켜 나간다.

 

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무엇을 팔아야 하느냐 이다.

 

저자는 말한다.

어떤 물건을 팔지 알려면 브랜드를 만든 것부터 이해해야 한다. 브랜드는 신뢰다. 고객이 만족스러운 구매를 하리라는 기대감이다. 그렇기에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군이 만들어졌다.

 

결국 우리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이제 세상은 무엇을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사느냐의 문제로 바뀌었다.

 

조사하기

아마존과 같은 판매채널에서 당신의 타깃고객이 구매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다른 기업은 그들에게 무엇을 제공하는 지, 고객의 후기는 어떤지 살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의 타깃이 정확히 누구이며 이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이제는 사람들이 무엇을 살 것 인지 알 수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어떤 채널이든 이런 조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제품의 성공 여부는 시작 단계부터 알 수 있다는 말은 참인 명제이다.

 

해야할 일을 정리하자면,

  1. 생각하는 타겟 고객이 살 만한 제품 3-5 가지를 찾자.
  2.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자.
  3. 미끼를 던진다.

 

미끼는 무엇일까?

바로 게이트웨이 상품이다.

 

게이트웨이 상품은 고객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간단히 문제를 해결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결국 본인에게 가장 와 닿는 브랜드를 찾는다.

고객은 만족감을 얻는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통해 고객 맞춤형 스토리를 만들어 내야한다.

 

다음은 저자가 말하는 TODO list 이다.

우선 우리가 해야할 일은 궁리가 아니라 선택이다.

 

다음의 질문에서 선택을 해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다.

1. 누구를 대상으로 판매할 것인가?
2. 이들이 이미 구매한 물건은 무엇인가?
3. 이 제품들 가운데 더 낫게 만들고 싶거나 한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 싶은 제품은 무엇인가?
4. 시중에 있는 유사 상품들에 대해 당신의 고객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
5. 당신의 고객들이 어디서 어울리는가? (첫 고객을 어디서 불러올 수 있을까?)
6. 어떻게 해야 판매를 예측할 수 있을까?
7.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제품은 무엇이 될 것인가?

 

정신적 난관 뛰어넘기

사실 이 책의 저자도 말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부정적인 무의식을 이겨내는 것이다.

사업은 모험이다.
길을 찾아내는 것을 미션으로 해야한다.

 

길을 찾아내는 것을 미션으로 해야한다는 말에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

맞다.

지도가 있는 것과 모험을 하는 것은 큰 차이다.

 

어렵고 힘들 것이라는 사실은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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